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단 질러! 질렐루야 (문단 편집) === 남조류 === 11화에서 첫 등장. 종류는 [[멧비둘기]]. 처음엔 마라의 남자친구인 것처럼 보였지만 알고보니 [[사촌]]동생으로, 허세가 심한 마라와는 다르게 상당히 매너있는 개념조.[* 예를 들면 스테이플러 에피소드에서 심을 빼고 있는 청소부 아주머니를 도와주는 모습. 다만 이 탓에 벌새 사장에게 엄청 혼나야 했다.] 개나리를 좋아하고 있다. 다만 개나리처럼 운이 잘 안 따라주는 듯하다. 개나리가 그에게 해산물 뷔페에 가자고 권했지만 해산물을 못 먹는다고 말해 개나리가 오해를 한다든가, 주말에 창문을 닦아주러 왔는데 하필 개나리는 특근명령으로 회사에 잡혀가고 집에는 닭둘만 있어서 어색한 분위기. 게다가 기껏 깨끗이 닦은 창문은 비 때문에 다시 더러워졌다(...). 이후 개나리에게서 창문 잠금장치를 선물 받았지만, 정작 자기 방 창문은 여닫이식 창문이라 쓸 수가 없었다. 거기다가 결정적으로 뇌가 청순한 개나리는 남조류의 마음을 전혀 모른다.[* 중간에 둘이 샐러드를 먹으러 갔을 때 하나뿐인 새우를 양보해줘서 '혹시 날...?'하고 살짝 눈치챘지만 해산물을 못 먹는다는 남조류의 말에 말짱 도루묵(...). 참고로 개나리는 '먹을 것을 양보한다=나는 너를 아끼고 사랑한다'는 매우 단순한 개념을 가지고 있다.] 그래도 다행히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서로에게 이것저것 좋은 물건을 주면서 많이 친해진 듯... 하지만 안타깝게도 남조류가 원하는 친구 이상의 진전은 거의 없다. 개나리가 눈치가 있고 없고를 떠나서 닭둘이 하도 답답해서 개나리한테 대놓고 걔가 너 관심있어한다며 매번 일러주는데도, 개나리는 "글쎄...?"라며 부정하고 넘겨버리는지라... 그래도 이제 닭둘이는 생각보다 남조류가 더 괜찮은 조류같아서[* 에어프라이어 에피소드에서 살이 너무 찐 나머지 밖에 나가 운동하다가 남조류를 마주쳤는데, 나리가 살찐 걸 보고도 놀란 기색 없이 평소에 보는 것처럼 안부만 나눴다.] + 개나리의 너무나도 완벽한 철벽에 불쌍해서(...) 반대하는 마음은 많이 없어진 듯. 그리고 나리가 "(얼굴 몇 번 보고) 만나는 남조류가 있다"는 말을 가족들이 '사귀는 남조류가 있다'로 단단히 오해하는 바람에 본인도 모르고 나리도 모르고 독자들도 까먹었지만, 어떻게 보면 집에 사귄다고 공인된 사이(...). 살짝 [[허당]]기가 있어 개나리와 이야기하는 도중에 신발끈을 밟고 넘어졌는데, 닭둘은 이걸 보고 둘이 사귀게 되었을 때의 자신이 처하게 될 미래를 떠올리며 떨었다. 둘이 사귀다 폭탄을 발견 → 폭탄인 줄 모르는 개나리를 위해(청순) 내가 처리할게 하고 남조류가 나섬 → 잘못해서 남조류가 폭탄을 닭둘이 있는 방향으로 놓침(허당) → 폭탄 터짐(수습) → 닭둘의 무덤 앞에서 개나리와 남조류가 함께 "고마워 닭둘아 엉엉"하며 울고 있음(...). --커플이 둘 다 허당-- --나름 잘 어울리는 만남일지도-- 전체적으로 인상도 좀 어벙한 편이다. 최근 들어서는 주위 사람들에게 아예 ~~정작 상대방 의사도 물어보지 않고~~개나리를 여친이라고 말하고 다녀 본인을 짝사랑하는 메추리 가슴에 비수를 꽂는 일이 다반사. 다만 남조류는 메추리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걸 모르고 있다. 그래도 개나리와 [[썸|확실히 자주 만나는 편인걸로 추측.]] 남조류라는 호칭을 보고 그냥 남자 조류로 지칭하는 줄 알기 쉬운데, '''진짜 본명이 남조류다.''' 개나리가 친해졌는데도 계속 남조류라고 부르기가 뭐해서 이름을 물어봤는데, 정말 이름이 그거라는 말을 듣고 벙쪘다. 인간 식으로 대입해 보면 '남 자'인 듯(...) 조립학과 출신이라는데, 나리에게 점수를 딸 목적으로 아무말이나 마구 꺼냈을 가능성이 있다. 그래도 조립에 상당히 능하다. 나리가 지른 조립식 공기청정기를 --밤 새가며-- 조립해줬고[* 사진을 붙일 수 있다는 사실에 나리가 소중한 사람 사진을 붙이겠다고 했더니 혹시나 하고 기대했으나, 그게 나리 부모님 사진이라서... 지못미.], 나리가 인터넷 중고 사이트에 올린 빈티지 선풍기를 좋은 거 건졌다며 좋아하고[* 물론 그게 나리 것인줄은 모르고 샀다.], 나리를 위해 조립한 키다리 가습기가 성공적이라며 [[고성방가|날면서 지저귀었다가]] [[경찰]]조들에게 걸려서 한 소리 듣기도... 분명 마라의 '''사촌동생'''인데 직함이 대리이며, 회사에서 처신하는 모습을 보아도 경륜이 있어 보인다. 보통 경력이 최소한 2~3년은 되어야 대리로 승진하고, 유치원 동창인 마라와 닭둘, 그리고 닭둘과 나리가 동갑인 것처럼 묘사되는 것을 감안하면 매우 고속승진을 한 것이다. '''나리가 진짜로 남조류에게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며''' 나리가 먼저 밥을 먹자고 하는 문자를 보고는 좋아 죽을듯하지만, 곧 나리의 인후염때문에 파토가 나버렸다. 그러자 본능적으로 공기청정기 100개를 주문하려다 이성의 제압으로 저지당했다. 이후 강제공기청정기를 보내줘 점수를 또 따는 것과 동시에 커피까지 먼저 같이 먹기로 약속을 받는다. 다만 물건만 달랑 보내줘서 조립은 닭둘의 몫이 되었다. 특이사항(?)으로 분명 1기에서부터 출연했는데, 2기가 끝날 때까지 '''인간화가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 2기에서 첫등장한 공작과 딱따구, 심지어 3기에서 첫등장한 참수리, 참부리 남매도 인간화가 나왔는데도 말이다. 아직 인간화가 나오진 않았지만 작가 공인 미남이다.[* 후기에서 남조류 얼굴 생각 안 했냐는 추궁에 어색하게 아니다라고 부정하다 이런 허당이 세상을 헤쳐가는데 얼굴이 한 몫 하지 않을 수 없다란 논리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작가 공인이 없더라도 허세가 심한 마라가 자신의 남친으로 위장했던 만큼 미남조인 것은 사실인 듯.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